텔레그램 234명 성착취방 목사방 범인 김녹완 신상공개 범행수법 확인

한동안 이슈가 크게 됐던 텔레그램 성착취방 박사방, n번방에 이어 목사로 활동하며 많은 미성년자와 피해자들을 발생시킨 일명 목사방의 총책  김녹완의 신상이 2월8일 오전 9시부터 공개됐습니다. 3월10일까지 약 한달 정도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목차

 

1. 목사방이란?

조직 이름을 자경단이라고 칭하고 범인 김녹완이 자칭 목사로 활동한 텔레그램 성착취방으로 주로 판단력이 흐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약점을 잡아 성폭행 또는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불법적인 행동을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일당들이 있던 대화방입니다.
 
과거 박사방을 운영했던 조주빈이 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무려 234명입니다. 그중 미성년자가 159명(남자 57명, 여자 102명)입니다. 
 

 

2. 범인 김녹완 신상

김녹완은 33세 회사원으로 주변에 있을법한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악마와 다름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면서 자기의 사리사욕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을 것입니다.
 
 김녹완은 지난 달인 1월22일 신상정보 공개를 하려했으나 집행정지 신청을 하며 보류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법원에서 기각하여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습니다. 
 
자기 얼굴 밝히는 것은 싫다고 하니 인면수심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사이코패스같습니다.
 

 

 

3. 범행수법과 당하는 이유

범행수법도 조주빈과 마찬가지로 매우 악랄합니다. 피해자의 약점을 잡고 미션을 주고 따르지 않으면 벌을 주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힙니다. 미성년자들에게 강제적인 성관계를 요구하고 그걸 촬영하고 다시 협박하고 이런 식입니다.
 
왜 피해자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이런 인간들은 주로 신상정보 공개를 협박카드로 사용하여 피해자들을 점점 가스라이팅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이번에 남성피해자들의 경우 딥페이크 음란물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의 신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여성피해자들도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적절한 알바 기타 무언가 비밀스러운 대화 등을 약점으로 잡고 신분정보를 확보하여 주변에 알리겠다는 식으로 협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협박에 걸려드는 순간 나락으로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상책입니다. 잘못을 했다면 반성하고 다음에 안하면 됩니다. 걸려들어 인생 망치는 것보다 잠깐 마음고생하는 것이 낫습니다. 
 
 

4. 예상 형량

박사방 조주빈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73명이었고 조주빈이 무기징역에서 감형받아 4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234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김녹완은 최소 무기징역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미국같았으면 아마 몇 백년형이 선고될 것입니다.

검찰, ′징역 42년′ 조주빈에게 징역 5년 추가 구형

 
정의가 구현될 것이라 믿지만 10대 미성년자가 11명이나 범행에 가담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정말 소중한 10대에 벌써 범죄를... 그것도 아주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러 창창한 앞날을 막아버린 것이 안타깝습니다.
 
피해자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이런 악질적인 범죄는 저질러서도 당해서도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