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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

강남역 수능만점자 의대생 살인사건의 전말

by vogovogo 2024. 12. 21.

강남역 의대생 살인사건의 가해자 최모씨가 1심에서 징역 26년형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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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건의 개요

     

    2024년 5월 6일 25살 연대 의대생인 최씨는 빌딩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의 결별 요구에 화를 참지못하고 흉기로 이십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최씨는 여자친구와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까지 했고 이를 안 여자친구 부모님이 혼인무효소송 등으로 인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충동적이 아니라 흉기를 미리 준비한 계획범죄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의학지식을 이용해 급소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주위에 흉기를 주워서 우발적으로 한두차례 공격하여 살해했다고 하면 이해가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살인은 무조건 용서받을 수 없는 큰 범죄지만 충동을 억제못하는 정신질환자도 있고 사이코패스도 있고 아니 그냥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다고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씨는 무방비의 여자친구가 자신을 화나게 할 타이밍을 기다린 것 마냥 흉기를 준비하고 중요 신체 급소를 10여차례 찌르고 다시 돌아와 또 11여차례를 얼굴을 포함해서 찔렀다고 합니다. 누가봐도 이건 너무나 고의적이고 악질적인 범죄입니다. 이해고 뭐고 필요없는 최악질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검찰의 구형과 판결선고

     

    검찰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보고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 무방비 상태에 있던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다"며 "가족과 지인들의 충격과 상실감, 정신적인 고통의 정도는 가늠하기가 어렵다"며 징역26년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을 가늠하기 힘든데 26년형이라니....항소도 할것으로 보이고 만약 감형이라도 된다면 형을 다 살고 나와도 50살입니다. 저런 무서운 사람이 이웃에 있다고 생각해보면 소름끼칩니다. 판사 옆집에 집을 구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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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향후 예상 

     

    1심은 26년형이 나왔지만 어디서 또 주워듣고 공판에서 최씨는 심신장애를 주장했다고 하니 항소할 것이 분명합니다. 어찌된 것인지 우리나라는 사고만 치면 일단 개나 소나 심신장애자가 됩니다.

     

    수능을 만점받았다는 인간이 저런 인성으로 의사가 되어 환자를 봤다면....어휴 무섭습니다.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으나 이번 경우는 더 무거운 형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피해자의 명복을 빕니다.